강동구청역 인근서 두개골 발견.."국과수 조사 의뢰"

임현정 기자 2021. 10.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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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지하철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40분쯤 강동구 풍납동 강동구청역 1번 출구 앞 환풍기와 화단 사이에서 백골 상태의 두개골을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다.

환풍구를 청소하던 청소부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개골 외 다른 신체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개골 상태를 봤을 때 시일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해 분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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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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