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녹즙 전 제품에 '친환경 라벨' 적용

이충진 기자 2021. 10.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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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풀무원이 신선한 원료를 강조한 친환경 라벨을 적용, 녹즙 전 제품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자사 전 제품 18종에 대해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디자인에 친환경 라벨 적용으로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리뉴얼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풀무원녹즙 패키지는 신선한 원료를 시각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에 사용되는 채소와 과일의 원물 이미지를 전면에 크게 배치해 건강하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한눈에 들어오는 주원료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의 인지와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전문성도 더욱 강화했다.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를 용기 캡에 적용하고 풀무원의 브랜드 로고를 용기 상단에 그린 컬러의 띠로 세련되고 일관되게 구현한 것으로, 풀무원녹즙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CM은 “새롭게 선보이는 풀무원녹즙 패키지는 신선한 원료가 크게 배치되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손쉽게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패키지의 친환경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ESG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패키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경영목표로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 적용 완료 계획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올해까지 자사 제조 전 제품에 대하여 재활용 우수 등급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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