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단독 과반' 유지 전망..의석 수는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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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달 31일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최대 주간지 슈칸분슌은 전문가와 함께 중의원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합해 24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단독 과반인 233석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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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달 31일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최대 주간지 슈칸분슌은 전문가와 함께 중의원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합해 24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단독 과반인 233석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의석 수는 현재의 276석에서 32석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명당은 33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돼 자민당을 포함한 현 집권 연립 여당이 전체 의석의 약 60%인 277석을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8월 스가 전 총리 당시 조사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 의석이 63석 줄어 단독 과반이 깨질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 내각 출범 효과 등으로 자민당 지지율이 반등해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110석에서 115석으로, 공산당도 12석에서 17석으로 각각 의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임기 4년인 일본 중의원 의석은 총 465석으로, 지역구 289곳과 비례대표 176개 의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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