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낙연 '경선 승복'에 "대승적 결단 의미 보여줘"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낙연 전 대표가 사흘간의 침묵 끝에 경선 승복 선언을 한 것에 대해 "대승적 결단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셨다"고 환영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대표가 상실감과 상처를 안으로 여미면서 우리 모두의 더 큰 승리를 향한 열망에 힘을 보태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자 상실감 짐작..이낙연 염원 받들어 대선 승리에 혼신"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낙연 전 대표가 사흘간의 침묵 끝에 경선 승복 선언을 한 것에 대해 "대승적 결단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주셨다"고 환영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대표가 상실감과 상처를 안으로 여미면서 우리 모두의 더 큰 승리를 향한 열망에 힘을 보태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배출한 세 분 대통령을 모셨던 지혜와 경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품위와 품격으로 모든 정치인의 귀감이셨다"며 "그런 만큼 경선에 임했던 이 전 대표와 지지하신 분들의 상실감이 어떠했을지 짐작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대선까지 이제 147일, 민주당은 한마음으로 더 큰 전장에서의 승리, 제4기 민주정부 수립에 더욱 매진하게 됐다"며 "저와 민주당은 이 전 대표와 (그를) 지지하신 분들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 변함없는 애당심, 민주정부 4기를 향한 염원을 잘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의 열정을 대선 승리의 환호성으로 만드는 데 저와 당 지도부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당무위는 이 전 대표 측이 요구한 '사퇴 후보자 득표수 무효처리' 유권해석 결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결정대로 추인하기로 하면서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존중한다.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를 드린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