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살 아이 밀쳐 넘어뜨리고 즐거운듯 사뿐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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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엄마와 놀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를 밀쳐 넘어뜨리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경찰(NYPD)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뉴욕시 브롱크스 한 길거리에서 흰옷 차림의 한 여성이 인근에서 엄마와 놀던 여자아이를 두 손으로 세게 밀어 넘어뜨립니다.
현지 경찰은 "나이 35~45세, 키 165cm 정도의 영상 속 여성을 본 사람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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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엄마와 놀던 두 살배기 여자아이를 밀쳐 넘어뜨리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경찰(NYPD)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뉴욕시 브롱크스 한 길거리에서 흰옷 차림의 한 여성이 인근에서 엄마와 놀던 여자아이를 두 손으로 세게 밀어 넘어뜨립니다.
고의적인 행동이었는데요.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여성이 아이를 넘어뜨린 후, 마치 즐거운 듯 총총 뛰면서 현장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넘어진 아이는 도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넘어진 아이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충격적", "증오 범죄처럼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현지 경찰은 "나이 35~45세, 키 165cm 정도의 영상 속 여성을 본 사람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제작 : 진혜숙·김도희>
<영상 : NYPD NEW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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