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공모주 흥행 희비..지아이텍 17조 쏠릴 때 차백신 2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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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과 13일 일반 공모에 나선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의 흥행이 엇갈렸다.
일반 투자자의 자금은 2차 전지 테마의 지아이텍으로 쏠렸다.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는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차 전지 및 수소 전지 전극 공정 부품을 제조하는 지아이텍 공모에는 81만주 모집에 24억436만9530주의 주문이 몰려 경쟁률 2968.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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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는 42대 1 그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2일과 13일 일반 공모에 나선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의 흥행이 엇갈렸다. 일반 투자자의 자금은 2차 전지 테마의 지아이텍으로 쏠렸다.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는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차 전지 및 수소 전지 전극 공정 부품을 제조하는 지아이텍 공모에는 81만주 모집에 24억436만9530주의 주문이 몰려 경쟁률 2968.4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 총 378억원 모집에 16조8306억원이나 쏠린 것이다. 2차전지 테마를 타며 둘째날 오후 관망수요까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아이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2068대 1을 거둬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1만3100원) 상단보다 초과한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선 참여 기관의 98%(1723곳, 미제시 포함)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그중 최상단보다 14.5%나 높은 1만5000원 이상을 공모가로 제시한 기관도 1675곳(미제시 포함)에 달했다. 상장 후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중도 전체 참여 기관의 24.3%였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0.83%다. 청약증거금 환불은 15일, 상장은 오는 21일이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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