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내일 구름 많음..낮 최고 26도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낮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구·경북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극값이 경신된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에서 시민들이 가을 억새 사이를 걸으며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1.10.10. jungk@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오는 14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기온은 9도~16도로 평년(5도~13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21도~26도의 분포로 평년(20도~22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9도, 영양 12도, 안동 13도, 구미 14도, 대구 15도, 포항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구미 25도, 울진 24도, 안동 23도, 봉화 21도 등이다.

같은 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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