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기업 케이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소폭 상승 마감했다.
13일 증시에서 케이카 주가는 시초가보다 500원(2.22%) 오른 2만3000원에 마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기업 케이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소폭 상승 마감했다.
13일 증시에서 케이카 주가는 시초가보다 500원(2.22%) 오른 2만3000원에 마감됐다.
시초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자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케이카 주식을 각각 51억600만원, 177억3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224억74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5000원보다 10% 낮은 2만2500원에 형성되면서 공모가보다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다. 앞서 케이카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하단(3만4300원)보다 낮은 2만5000원에 결정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케이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6%, 99% 증가한 1조8000억원, 75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회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업계 내 확실한 사업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 공모가는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 주가매출비율(PSR) 0.7배로 카바나, 카맥스 등 해외 유사업체 반기 연환산 매출액을 적용한 평균 PSR 1.6배 대비 56.3% 할인된 수준"이라며 "국내 독점적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 및 시세 서비스 고도화 등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