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글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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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의 고유한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어인 제주어 보전 육성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이번 표창을 수상 받게 됐다.
도는 그동안 역사성과 문화성을 상징하는 지역 언어인 제주어의 보전과 발전 등 국어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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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의 고유한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어인 제주어 보전 육성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이번 표창을 수상 받게 됐다.
도는 그동안 역사성과 문화성을 상징하는 지역 언어인 제주어의 보전과 발전 등 국어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2010년 제주어가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이후 제주어발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해 오고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제주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어 보존과 육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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