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에 '서울대병원' 유치 추진..'동북권 신도심' 사업 본격화

박연신 기자 2021. 10.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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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인 창동과 상계동 일대에 '서울대병원'이 유치되는 등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서울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방문해 '동부간선 진출입 교통정체 개선대책 모색 및 동북권 제4도심 개발 구성안'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대병원이 바이오메디컬단지에 들어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등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대병원을 핵심 자족시설로 보고 해당 일대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해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힌 겁니다.

또 지난 5월, 11년 넘게 중단됐던 창동민자역사 공사를 재개해 동북권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창동역 GTX-C노선 정차로 교통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동북권 신도심을 통해 서울 광화문 일대와 강남, 여의도를 잇는 새 업무권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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