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돈 없어서' 18세 페드리-안수파티 재계약 불발 위기

이현민 2021. 10.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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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재정난 때문에 대어들을 놓아줄 위기다.

최근 18세 듀오인 페드리, 안수파티와 재계약 협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자금난 때문에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닷컴 독일과 스폭스 등은 13일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안수파티와 동행을 희망하나 자금난으로 인해 두 선수와 수익성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둘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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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가 재정난 때문에 대어들을 놓아줄 위기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오넬 메시와 결별한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빚더미다. 최근 18세 듀오인 페드리, 안수파티와 재계약 협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자금난 때문에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닷컴 독일과 스폭스 등은 13일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안수파티와 동행을 희망하나 자금난으로 인해 두 선수와 수익성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매체에 따르면 재능인 페드리와 안수파티는 팀의 새로운 얼굴이자 미래로 간주된다. 둘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다. 오는 17일 이사회에서 논의된다.

최근 바르셀로나 주요 인사들이 몇 주 동안 두 선수의 협상이 진전됐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말을 꺼냈다. 그러나 소문일 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이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페드리와 안수파티는 이미 1군에서 지위를 인정받고 있지만, 급여 인상이 불가능하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에 발목을 잡혔다. 여기에 계약 기간과 보너스 등 조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페드리에게 매우 관심 있으며, 안수파티는 프리미어리그 거물들이 노린다. 둘을 못 잡으면 바르셀로나는 미래가 없다. 때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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