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1억 이상 기부자 모임 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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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옹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300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5년 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연예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청하, 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 등이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기존 '그린노블클럽' 연예인 회원으로는 배우 송일국, 김유정, 동방신기 최강창민,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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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연예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청하, 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 등이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BJ 양팡과 유튜버 허팝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지민이 이 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재단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기부 시기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기존 ‘그린노블클럽’ 연예인 회원으로는 배우 송일국, 김유정, 동방신기 최강창민,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이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던 시대는 지났다.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큰 결심을 해주신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님의 뜻이 아이들에게 보다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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