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 취업자수 2천 명 감소.. 고용시장 회복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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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천 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4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천 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천 명(-4.5%) 감소한 17만 3천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남지역의 취업자 수는 101만 명으로 2만 9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6.3%로 1.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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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천 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4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천 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증감수를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명(6.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천 명(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천 명(1.2%)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에선 1만 1천 명(-10.2%), 농림어업에서 3천 명(-21.9%), 건설업 2천 명(-2.8%)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8천 명(-4.5%) 감소한 17만 3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7천명(-4.7%), 무급가족종사자는 1천 명(-3.2%)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6천 명(1.0%) 증가한 57만 6천 명을 기록했다. 이 중 임시근로자는 1천 명(-0.5%) 줄어든 반면,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4천 명(1.0%), 2천 명(7.0%) 늘었다.
실업자는 1만 8천 명으로 1만명(-35.3%) 감소했고, 실업률은 2.4%로 1.2%p 떨어졌다.
한편 전남지역의 취업자 수는 101만 명으로 2만 9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6.3%로 1.8%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 4천 명으로 1천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1.4%를 기록해 0.1%p 하락했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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