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

차병섭 2021. 10.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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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3일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이자 민감한 문제"라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대만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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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방군보가 11일 웨이보에 공개한 푸젠성에서의 상륙작전 훈련 모습. [해방군보 웨이보 계정 캡처] 판매.재사용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3일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이자 민감한 문제"라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대만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8년 전 미국과 대만이 수교할 가능성을 "헛된 망상"이라고 일축하고 "이런 망상을 무덤까지 가져가도 실현 불가능하다"고도 했다.

그는 또 최근 추궈정(邱國正)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2025년께 중국이 전면적으로 대만을 침공할 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소위 중국의 '군사위협'을 과장하는 것은 완전히 시비를 전도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남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민진당이 잘못을 고집해 깨닫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말고삐를 잡아채지 않으면 대만은 더 위험한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압박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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