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3일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이자 민감한 문제"라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대만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13일 "대만 문제는 미중관계의 가장 핵심이자 민감한 문제"라고 말했다.
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대만 독립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8년 전 미국과 대만이 수교할 가능성을 "헛된 망상"이라고 일축하고 "이런 망상을 무덤까지 가져가도 실현 불가능하다"고도 했다.
그는 또 최근 추궈정(邱國正)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2025년께 중국이 전면적으로 대만을 침공할 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소위 중국의 '군사위협'을 과장하는 것은 완전히 시비를 전도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남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민진당이 잘못을 고집해 깨닫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말고삐를 잡아채지 않으면 대만은 더 위험한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압박했다.
bscha@yna.co.kr
- ☞ '잠자다 날벼락' 운석이 지붕 뚫고 베개 옆에 떨어져
- ☞ '김정은 얼굴 티셔츠' 북한서 첫 등장…서방 따라하기?
- ☞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옥중 편지
- ☞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둘째 임신했다"
- ☞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 ☞ "6년 전 딸 살해 장면이 페이스북에 아직도"…유족 고소
- ☞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어린 손자 둘과 투신
-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등 작곡 '히트 메이커' 박근태, 11월 결혼
-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항소심 징역형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