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수요예측 이어 청약도 부진..경쟁률 42.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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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바이오기업 차백신연구소의 일반 청약경쟁률이 42대 1에 그쳤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가 이달 12~13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청약은 42.1대 1의 경쟁률로 막을 내렸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6일 마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206대 1이라는 다소 부진한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공모절차를 끝낸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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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계획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바이오기업 차백신연구소의 일반 청약경쟁률이 42대 1에 그쳤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가 이달 12~13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청약은 42.1대 1의 경쟁률로 막을 내렸다. 청약 증거금은 2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6일 마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206대 1이라는 다소 부진한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2000년 설립된 차백신연구소는 면역 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5억 원, 영업손실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는 5일 진행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4개의 파이프라인을 2026년에는 8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술이전으로 매출이 늘면 2023년에 흑자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바 있다.
공모절차를 끝낸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격 1만1000원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907억 원 수준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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