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타이어 낀 사슴, 2년 만에 구조..제거 위해 뿔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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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타이어 목걸이' 사슴 구조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사슴 한 마리, 자세히 보니 목에 무거운 폐타이어를 걸고 있습니다.
이 사슴은 지난 2019년 야생동물관리 당국이 개체 수 조사를 하면서 처음 목격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타이어에 목이 낀 채 버텨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9일 사슴이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에 나선 당국은 목에 걸려 있던 타이어를 빼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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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타이어 목걸이' 사슴 구조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사슴 한 마리, 자세히 보니 목에 무거운 폐타이어를 걸고 있습니다.
이 사슴은 지난 2019년 야생동물관리 당국이 개체 수 조사를 하면서 처음 목격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타이어에 목이 낀 채 버텨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9일 사슴이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에 나선 당국은 목에 걸려 있던 타이어를 빼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구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슴뿔을 잃게 됐습니다.
뿔을 건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타이어 철심을 자를 수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뿔을 희생시켰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슴은 목 주위 상처를 제외하고는 건강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사슴과 곰 같은 야생동물이 빨랫줄이나 해먹 같은 각종 물건에 뒤엉켜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 사슴~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더 행복하길!”, “누가 우리 집 어지르면 화나잖아요. 제발 산에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지 맙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PW NE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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