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란에.. 아이폰 1000만대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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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제품 '아이폰 13'을 출시한 애플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올해 생산량을 예정보다 1000만대 줄일 계획이다.
BBC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연말까지 아이폰13 생산 목표치를 최대 9000만대로 잡았으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브로드컴 등 반도체 업체의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자 생산량을 1000만대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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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제품 '아이폰 13'을 출시한 애플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올해 생산량을 예정보다 1000만대 줄일 계획이다.
BBC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연말까지 아이폰13 생산 목표치를 최대 9000만대로 잡았으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브로드컴 등 반도체 업체의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자 생산량을 1000만대 줄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아이폰 생산량은 8000만대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 제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0.91% 하락한 주당 141.51 달러로 마감했다. 주가는 장이 끝난 뒤 시간외거래에서도 1.2% 가까이 더 떨어졌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지난 7월 발표에서 반도체 부족 문제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반도체 제조사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발표에서 2022년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결된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TI와 브로드컴 모두 자체 공장이 없어 대만 TSMC에 위탁 생산을 맡긴다며 공급 부족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존 캣싱그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반도체 문제 때문에 500만~1000만대의 물량이 올해 4·4분가 아닌 내년 1·4분기에 풀리더라도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아이폰 수요가 금융계 예측보다 더욱 강력할 것이며 생산량 감축은 아이폰 12와 13이 여러 해 동안 이끌 대순환에서 과속방지턱에 부딪친 수준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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