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최첨단 '고성능 화학차' 배치

김석훈 2021. 10.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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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특수화재 시 빠른 진압을 위해 재난 맞춤형 고성능 화학차가 배치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고성능 화학차 배치로 화재 대처 능력이 한층 더 보강됐다"면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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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물1만ℓ·폼 소화약제 1000ℓ 탑재…방수포 유효 방사 최대거리 90m
김창수 소방서장 "여수산단 특수화재 대처능력 보강"

여수소방서에 새로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 (사진=여수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특수화재 시 빠른 진압을 위해 재난 맞춤형 고성능 화학차가 배치된다.

1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국가 최대 산업단지가 있는 여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면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강도 높고 체계적인 반복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화학 119구조대에 '고성능 화학차'를 배치해 화학공장 화재 진압 능력을 보강했다.

고성능화학차는 물1만ℓ, 폼 소화약제 1000ℓ가 탑재된다. 방수포 유효 방사 최대거리가 90m로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고성능 화학차 배치로 화재 대처 능력이 한층 더 보강됐다"면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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