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서치업체 "비트코인 ETF 연내 승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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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내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업체 CFRA의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 수석 이사는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재차 시사하면서 연내로 ETF가 승인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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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 우위' 방지 위해 동시에 처리할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내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업체 CFRA의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 수석 이사는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선물 ETF가 최초의 암호화폐 ETF가 될 것"이라면서도 "흐릿한 규제 상황때문에 추가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규제 당국은 '선점 우위'를 방지하기 위해 접수된 상품들이 모두 요건을 충족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승인된 상품이 선점 효과를 누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상품을 같은 시기에 승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재차 시사하면서 연내로 ETF가 승인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외신은 SEC가 빠르면 10월 내로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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