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수난인명구조 로켓발사기 설치

이창재 2021. 10.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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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는 최근 문천지 수상스포츠 실습장 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인명구조용 로켓 발사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골든타임 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로켓발사기를 설치, 시민들과 체험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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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최근 문천지 수상스포츠 실습장 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인명구조용 로켓 발사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지역의 저수지, 하천 내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오는 20일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경기 개최를 위한 대비책이다.

경산시 문천지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 로켓발사기. [사진=경산시청]

또 평소 일반인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문천지 내 체험객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용도로도 쓰일 예정이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발사대를 사용, 구명튜브를 최대 60m까지 40회 연속 발사할 수 있고 발사된 튜브는 수면 도달 후 2~3초 이내 팽창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골든타임 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로켓발사기를 설치, 시민들과 체험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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