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용 목재 파렛트도 친환경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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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재 기업 GH신소재(130500)가 1회용 목재 파렛트의 단점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파렛트' 시장에 진출한다.
목재 파렛트에 신소재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으로 활용한다.
GH신소재는 목재 소재에 특허 공법의 코팅을 적용한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파렛트'를 생산, 유통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파렛트는 1회용 목재 파렛트를 구성하는 물질을 특수 코팅해 제작해 최대 10년 간 사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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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재 기업 GH신소재(130500)가 1회용 목재 파렛트의 단점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파렛트’ 시장에 진출한다. 목재 파렛트에 신소재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으로 활용한다.
GH신소재는 목재 소재에 특허 공법의 코팅을 적용한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파렛트’를 생산, 유통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물류 산업에서 유통되는 파렛트 대부분은 목재 소재로 거의 1회용으로 취급되고 있다. 대안으로 플라스틱 파렛트가 사용되지만 이는 목재 대비 2배 이상 비싸 목재 파렛트를 대체하기 힘든 상황이다. 목재 파렛트는 사실상 1회용으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의약품, 식음료 상품에는 세균 오염 위험성이 있다.
하이브리드 파렛트는 1회용 목재 파렛트를 구성하는 물질을 특수 코팅해 제작해 최대 10년 간 사용 가능하다는 평가다. 하이브리드 파렛트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사와 특수 코팅 캡슐화 소재 개발을 통해 내구성, 경량화 등 성능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스틱 파렛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은 우위에 있으며 중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저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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