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사이트 '손흥민에게 일대일 상황은 곧 득점'

2021. 10.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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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골감각을 과시한 가운데 토트넘 현지 팬들 역시 손흥민의 결정력을 또 한번 극찬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이재성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수비 뒷공간을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한국대표팀 선수로는 지난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아자디스타디움에서 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3일 손흥민의 이란전 득점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은 항상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라며 '그가 출전하는 경기에선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이 골키퍼와 마주보는 상황에선 골을 터트리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며 '손흥민은 또 한번 훌륭한 마무리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에 이어 이란과의 4차전 원정경기까지 A매치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란 원정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테헤란에서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소속팀 토트넘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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