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사업자, 가맹점 사업자등록번호도 받아 소비패턴 분석

송상현 기자 2021. 10.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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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를 포함한 8개 카드사와 농협은행 등 9개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향후 신용카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함께 받아 업종을 더 정확히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Δ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삼성화재) Δ보험 간편 가입·해지 프로세스(보맵파트너) Δ신용카드 포인트 기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KB국민카드) Δ포인트 기반의 카드매출대금 신속지급 서비스(KB국민카드) Δ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신한카드) Δ클라우드 등 기반의 밴(VAN) 서비스(피네보) Δ해외주식 소수 단위 투자 서비스(한국투자증권) Δ월급 중간정산 즉시지급 서비스(엠마우스) Δ신용카드 가맹점 정보 기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비씨· KB국민카드) 등의 지정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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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1건 신규지정, 11건 연장
금융위원회 깃발 (금융위원회 제공) 2021.4.14/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신한카드를 포함한 8개 카드사와 농협은행 등 9개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향후 신용카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함께 받아 업종을 더 정확히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총 154건을 지정했다.

앞으로 신한·KB국민·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와 농협은행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신용카드 이용정보를 수신할 때 신용카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가맹점의 업종·업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소비 패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신용카드 이용정보 제공 시, 가맹점에 관한 정보로 가맹점명만을 제공해 해당 가맹점이 어떤 종류의 가맹점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 존재했다.

기존 11개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한도 연장된다.

금융의심거래정보 분석 및 공유서비스(금융결제원)의 지정기간은 2023년 11월19일까지 2년 연장된다. 이 외에도 Δ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삼성화재) Δ보험 간편 가입·해지 프로세스(보맵파트너) Δ신용카드 포인트 기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KB국민카드) Δ포인트 기반의 카드매출대금 신속지급 서비스(KB국민카드) Δ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신한카드) Δ클라우드 등 기반의 밴(VAN) 서비스(피네보) Δ해외주식 소수 단위 투자 서비스(한국투자증권) Δ월급 중간정산 즉시지급 서비스(엠마우스) Δ신용카드 가맹점 정보 기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비씨· KB국민카드) 등의 지정이 연장됐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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