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템퍼, 소셜벤처와 깜찍한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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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 23주년을 기념해 소셜벤처기업인 에이드런과 이색 협업에 나선다.
템퍼 관계자는 "매트리스 회사와 소셜벤처의 이색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템퍼 매트리스의 NASA 인증 2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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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다이어리 등 사은품 제공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 23주년을 기념해 소셜벤처기업인 에이드런과 이색 협업에 나선다.
에이드런은 지역아동센터 돌봄 교실 어린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든 패턴을 적용한 컵, 가방 등 오브제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템퍼는 에이드런과 함께 ‘우리의 우주’를 주제로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과 함께 개발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가방 및 다이어리를 제작할 방침이다.
템퍼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 가치소비란 작은 소비 활동에도 의미를 부여해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 행동을 뜻한다. 템퍼는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템퍼는 이번 협업 상품을 템퍼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사은품(사진)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국 백화점, 아울렛, 전문점 등 템퍼 공식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템퍼 관계자는 “매트리스 회사와 소셜벤처의 이색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템퍼 매트리스의 NASA 인증 2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템퍼는 1991년 우주선 이륙 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해 척추와 등을 보호하는 소재를 적용한 매트리스 제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1998년 NASA로부터 우주과학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NASA 기술 인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제품의 안전성 및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독일의 TUV 라인란드 LGA 인증을 보유하는 등 품질 혁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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