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40∼50명 대피..향초 원인 추정(종합)

박성제 2021. 10.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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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50명이 한때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16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0∼50명이 밖으로 일시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45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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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50명이 한때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16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0∼50명이 밖으로 일시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45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베란다 창문 유리가 외부로 떨어지면서 아래에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베란다에 피워 놓은 향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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