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2억 규모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

박영래 기자 2021. 10.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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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장성군은 총 사업비 22억원(국비 12억원, 도비 1.2억원, 군비 6.4억원, 자부담 2.4억원)을 투입해 장성읍, 황룡면 일원 주택, 건물 등 총 319개소에 태양광(874㎾), 태양열(520㎡)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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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일원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비 지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특정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태양열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를 최대 85%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들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 대상지인 장성읍, 황룡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세대를 모집해 공모를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장성군은 총 사업비 22억원(국비 12억원, 도비 1.2억원, 군비 6.4억원, 자부담 2.4억원)을 투입해 장성읍, 황룡면 일원 주택, 건물 등 총 319개소에 태양광(874㎾), 태양열(520㎡)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용 설비를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평균 4만~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를 선도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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