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전유물 '지퍼형 전투화', 병사들도 신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이 장성들의 상징이었던 지퍼형 전투화를 전 장병에게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퍼를 활용해 빠르게 전투화를 신고 벗을 수 있는 전투화 신속착용 패드는 전투효율성과 편의성을 보장하고, 기존에 장군 계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지퍼형 전투화 사용범위를 전 장병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도"라며 "내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현재 일선 부대 장병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육군, 13일 국회 국방위 국감 업무보고
지퍼형 전투화 내년에 전면 도입 예정
일선 부대 장병 2500명 대상 시범 적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군이 장성들의 상징이었던 지퍼형 전투화를 전 장병에게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퍼를 활용해 빠르게 전투화를 신고 벗을 수 있는 전투화 신속착용 패드는 전투효율성과 편의성을 보장하고, 기존에 장군 계급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지퍼형 전투화 사용범위를 전 장병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도"라며 "내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현재 일선 부대 장병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또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지퍼형 전투화, 운동복, 플리스형 스웨터 등 6종 동계 운동복, 하계 운동복, 춘·추계 운동복, 플리스형 스웨터, 운동모, 신속착용 패드 결합 전투화 등의 피복류를 전 장병에게 동일하게 보급 및 착용토록 해 육군 전 장병이 동질감과 전우애를 갖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이등병부터 장군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의식주 구현을 목표로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급식체계 혁신, 피복류 단일화, 듀얼 베딩 시스템 도입, 병영세탁방 구축 등의 정책 추진을 통해 장병 생활여건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