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경선 결과 수용..정권재창출 위해 힘 보태겠다"(상보)

한재준 기자 2021. 10.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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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대선 경선 승복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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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위 결정 존중..이재명 축하, 대선 승리 위해 최선 다해주길"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길, 모멸·배척 안돼" 지지자들에 당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이낙연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 지역 경선에서 51.45%를 얻어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됐다. 2021.10.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대선 경선 승복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후보 사퇴자 득표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민의 신임을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지 그 누구에 대해서도 모멸하거나 배척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승리할 수 없다"고 당부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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