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데이터 '위즈코어', 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합류

윤숙영 기자 2021. 10.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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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가 SKT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에 합류,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조 데이터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다년간 쌓아온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활용,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의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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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가 SKT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에 합류,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최근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을 주는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현실 데이터를 활용,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결과를 미리 예측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제조 데이터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다년간 쌓아온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활용,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의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장 설비와 안전시설 가상화 및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의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 공정 오류로 인한 비용 손실을 줄이고 품질 개선으로 제품 만족도까지 제고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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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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