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억대 기부→선행 릴레이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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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생일을 맞아 억대 기부에 나섰다.
지민의 기부에 팬덤인 아미(ARMY)도 전 세계적으로 함께 움직였다.
지민의 미국 팬들은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세계자원연구소, 재해 피해들에 음식을 나누는 월드 센트럴 키친 측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고, 아동 학대 방지 분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스포츠 활동을 돕는 단체, 이웃의 집을 수리해 주는 헤비타트, 동물보호단체 등에도 기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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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생일을 맞아 억대 기부에 나섰다. 팬들의 릴레이 선행도 이어졌다.
13일 27살 생일을 맞은 지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해 재단 내 그린노블클럽 새 회원이 됐다.
그린노블클럽이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일시나 누적으로 기부한 후원자, 혹은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후원자들로 구성돼 있다. 지민은 기부 사실을 알리기 원치 않았으며, 정확한 기부 금액이 공개되거나 홍보성 자료 발표 또한 따로 없었으나 재단 측이 그린노블클럽 신규 회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지민이 조용히 선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민은 2018년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하복 교복비를 기부하고, 지난해 2월에는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의 책걸상 1200개를 교체했다.
모교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원을 위탁해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전 세계 소아마비 아동을 위해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민은 자신이 기부자임을 알리지 않고 선행을 이어왔으나, 이러한 기부 사실이 교육청 직원, 학교 교직원 등의 인증 등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돼왔다.
지민의 기부에 팬덤인 아미(ARMY)도 전 세계적으로 함께 움직였다. 지민의 미국 팬들은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세계자원연구소, 재해 피해들에 음식을 나누는 월드 센트럴 키친 측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고, 아동 학대 방지 분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스포츠 활동을 돕는 단체, 이웃의 집을 수리해 주는 헤비타트, 동물보호단체 등에도 기부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연설한 유엔 측에도 기부가 이어졌다. 팬들은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유엔세계릭량계획(WFP)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고, 유니세프 베트남에는 동남아 팬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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