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부겸 국무총리 호남대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 방문
김부겸총리, 호남대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 찾아
‘지역대학 위기극복 위해 대학혁신 적극 지원할 것’
-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직결, 대학·지자체·정부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대학혁신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할 것 -
□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13일(수)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하였습니다.
* (참석) 박상철 호남대 총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종철 교육부 차관 등
※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 :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실험실습을 위한 전용공간(’17.3월 개소, 면적 5,628㎡, 기자재 약 300종)
ㅇ 오늘 방문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호남대 사례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호남대는 정부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및 ‘AI융합대학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대학 혁신 및 특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 총리는 시설참관에 앞서 박상철 호남대 총장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산학협력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ㅇ 김 총리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집중, 지역산업의 활력 저하 등으로 인해 지역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ㅇ “호남대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교육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와 힘을 얻었고, 위기를 스스로 돌파하려는 이러한 움직임이 타 대학에도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서 김 총리는 호남대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에서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실험실습을 참관하고 교수·학생으로부터 현장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ㅇ 김 총리는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대학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며,
ㅇ “특히,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어 미래인재를 키워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산업체가 활력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ㅇ “정부도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끝으로 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우리 사회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다가오고 있다”며,
ㅇ “대학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수업이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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