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新 기업가정신으로 반기업 해소"

강해령 기자 2021. 10.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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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의 회장단은 최태원호 취임 일성인 사회와 공감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장단은 상의가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비롯해 국민 소통 플랫폼 개설, 새로운 기업가 정신 확산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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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회장단 회의 개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등 논의
최태원(가운데) 대한상의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경제]

서울상공회의소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의 회장단은 최태원호 취임 일성인 사회와 공감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경제계가 국민의 질책과 바람에 부응해 변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지구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며 “상의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상의가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비롯해 국민 소통 플랫폼 개설, 새로운 기업가 정신 확산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4,700여 팀이 아이디어를 내 현재 서류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업인인 상의 회장단이 직접 나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링하고, 올해 말 최종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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