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6곳서 학생 5명·교직원 1명 확진

하경민 2021. 10.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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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지역 학교 6곳(초3, 중3)에서 학생 5명과 교직원 1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A초등학교 학생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강서구 C초등학교 학생 1명과 D중학교 학생 1명은 남매 사이로, 지난 6일 가족이 확진된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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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글날 연휴 직후 평일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84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만에 1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날보다 240명가량 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3일 부산지역 학교 6곳(초3, 중3)에서 학생 5명과 교직원 1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A초등학교 학생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학생이 확진됨에 따라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52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더불어 14일 같은 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강서구 B초등학교 학생 1명은 다니던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C초등학교 학생 1명과 D중학교 학생 1명은 남매 사이로, 지난 6일 가족이 확진된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기장군 E중학교 학생 1명은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학생은 8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학생과 교직원 등 54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아울러 14일까지 확진학생과 같은 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실시할 계획이다.

연제구 F중학교 교직원 1명은 방문한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해당 학교 교직원 6명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4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65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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