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은 얼굴 티셔츠' 북한서 첫 등장..서방 따라하기?

최수연 2021. 10.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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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 존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을 그린 티셔츠가 북한 공식행사 석상에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국방발전전람회 영상에 따르면 이 행사 개막식에서 애국가 연주를 지휘한 지휘자가 입은 흰색 티셔츠에는 김 위원장 얼굴이 흑백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북한에서 절대적으로 신성시하는 김 위원장의 얼굴이 의류에 그려진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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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의 '최고 존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을 그린 티셔츠가 북한 공식행사 석상에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국방발전전람회 영상에 따르면 이 행사 개막식에서 애국가 연주를 지휘한 지휘자가 입은 흰색 티셔츠에는 김 위원장 얼굴이 흑백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북한에서 절대적으로 신성시하는 김 위원장의 얼굴이 의류에 그려진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최고지도자는 신성불가침의 존재여서 그 얼굴을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의류에 그려 넣는다는 건, 마치 최고지도자의 권위를 훼손하는 '불량한 태도'로 간주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그런가 하면, 이날 행사에서는 군복을 입은 참석자들 사이에 몸에 달라붙는 푸른색 제복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는데요.

한눈에도 '튀는' 그의 복장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특수전을 하는 공수부대원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제작: 이봉준·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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