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비바체'로 첫 컴백.."이번엔 꼭 차트인 하고 싶어요"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라잇썸이 데뷔 이후 첫 컴백에 나서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잇썸은 13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라잇어 위시(Light a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라잇썸은 "새로운 콘셉트와 곡으로 저희의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새 앨범 '라잇어 위시'애는 타이틀곡 '비바체(VIVACE)'를 포함해 '유, 잼(You, jam)' '팝콘(Popcorn)'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라잇썸은 "'라잇어 위시'는 '소원을 비추다'라는 뜻으로 나만의 소원이 아닌 우리 모두의 소원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비바체'는 '빠르고 생기있게'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퓨처 베이스, 하우스 장르에 기반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의 신스가 조화로운 곡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늘 기다렸던 순간. 그렇게 빛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우리가 만든 이 노래가 끝나지 않게 그렇게 더 빠르게 VIVACE'라는 가사처럼 빛나는 세상을 발견한 라잇썸의 '긍정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한다.

라잇썸은 "'비바체'라는 곡이 파워풀하면서 부드럽다.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저희 무대를 보는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로는 "시계춤, 하트춤, 타임루프춤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6월 가요계에 데뷔한 라잇썸은 이번이 첫 컴백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비바체'는 댄스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댄스 군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라잇썸은 "이번에는 '비바체'로 차트인을 꼭 해서 많은 분들께 라잇썸과 저희 노래를 알리고 싶다"고 기대했다.

팬들과 호흡하며 꾸밀 수 있는 무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라잇썸은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게 된다면 유닛 무대도 꾸며보고 싶고 이왕이면 월드투어로 진행해 나라별 팬들을 다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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