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672억원 유치"

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2021. 10.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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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 지원공간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관 8개월만에 6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211곳의 기업이 참여해 67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만들기 위해 올해 2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창업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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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8개월만에 211곳 참여.."해외 진출 프로그램 제공"

(시사저널=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청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 지원공간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관 8개월만에 6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211곳의 기업이 참여해 67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신한금융그룹은 바이오융합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운영비로 89억원을 투입했고,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024년까지 매년 30억원씩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만들기 위해 올해 2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창업클러스터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4년까지 창업기업 400곳을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고, 혁신기업 450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플로깅' 포스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플로깅' 개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에너지 업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보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워담으며 뛰거나 걷는 활동이다. 

행사는 '영흥도 비대면 착한 여행'을 주제로 인천시 옹진군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고, 참가자에게는 영흥도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옹진군 온라인쇼핑몰 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영흥플로깅(www.yhplogging.com) 누리집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오는 11월 착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오는 11월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대에 국비 1036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바다의 역사와 항만의 가치 등을 알리는 해양교류·해운항만·해양문화 전시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2002년부터 해양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민 100만명이 참여하는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도권 내 첫 국립해양박물관이기도 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양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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