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아웃]KIA 나지완 올 시즌 3번째 부상, 스트레스성 안면신경 미세 마비 증세로 14일 말소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캡틴' 나지완(36)이 13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나지완이 스트레스성 안면신경 미세 마비 증세로 휴식 소견을 받아 오는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올 시즌 부상과 싸우고 있다.
나지완은 2008년 KIA에 입단한 이후 부진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적은 있어도 부상으로 이탈한 적은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캡틴' 나지완(36)이 13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나지완이 스트레스성 안면신경 미세 마비 증세로 휴식 소견을 받아 오는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올 시즌 부상과 싸우고 있다. 개막 이후 타격 슬럼프에 빠짐과 동시에 4월 28일 허리부상으로 전력에서 처음으로 이탈했다. 정확히는 왼쪽 내복사근 통증이었다.
회복 후 2군 경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했다. 이로 인해 당초 생각보다 한참이 지난 6월 22일이 돼서야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6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왼쪽 허리근육 미세 파열 판정을 받았다.
부상 때문에 좀처럼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나지완은 2008년 KIA에 입단한 이후 부진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적은 있어도 부상으로 이탈한 적은 없었다. 데뷔 이후 14년간 1471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이 그의 내구성을 증명한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벌써 1군에서 세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다. 31경기밖에 뛰지 못한 건 역대 최소경기 출전이다. 특히 지난해 맷 윌리엄스 감독 부임 이후 화려하게 부활했던 나지완은 올해 말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예비 FA 기간 부상에 발목이 잡혀 '커리어 로우'를 찍으면서 제대로 된 몸값을 받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 "저 어때요? 밥사줘요"..'학폭 유부녀' 이다영, 임영웅에 '돌직구 대시' 논란
- 안선영 "지인 남편이 비서와 오피스텔까지 얻고 불륜, 큰 충격에 실명 왔다"
- "최성봉, 텐프로 큰손..후원금 탕진"→최성봉 "현재 6만원 남아..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
- 김종국♥송지효, 진짜 사귀나..유재석 "윤은혜 얘기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