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쇼피 손잡고 몽골 'MZ세대'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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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높은 젊은 층 비중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상균 LF 패션사업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은 "몽골 이커머스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쇼피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젊고 매력적인 몽골 시장에 헤지스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해외 고객들과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헤지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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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높은 젊은 층 비중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F 헤지스는 몽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p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헤지스와 쇼피는 최근 몽골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몽골 MZ세대를 겨냥해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몽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쇼피에는 지난해 기준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들과도 적극적으로 제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헤지스는 몽골 인구의 64%가 35세 이하 젊은 층이고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해 전자상거래 비중도 급증하고 있는 몽골 시장을 쇼피를 통해 공략한다는 목표다. 특히 쇼피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현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LF 패션사업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은 “몽골 이커머스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쇼피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젊고 매력적인 몽골 시장에 헤지스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해외 고객들과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헤지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잇따라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또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에도 팝업매장을 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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