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단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불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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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3일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 사업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SK하이닉스는 청주시 배출량의 40%가 넘는 152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발전소를 짓겠다며 건축허가서를 시에 제출했다"며 "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역행하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허가할 것이 아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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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미세먼지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3일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 사업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청주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은 산업 부문 435만3000t과 에너지 부문 373만9000t"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과 에너지 부문의 과감한 감축 정책 없이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SK하이닉스는 청주시 배출량의 40%가 넘는 152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발전소를 짓겠다며 건축허가서를 시에 제출했다"며 "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역행하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허가할 것이 아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5만4860㎡에 585㎿급 LNG발전소(스마트에너지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총사업비 8000여억원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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