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전국체전] 삼성생명 미래 수피아여고 이해란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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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2.6cm, C)이 팀을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이해란이 활약한 광주 대표 수피아여고는 13일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충남 대표 온양여고를 97-68로 완파했다.
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은 이해란은 2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로 맹위를 떨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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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2.6cm, C)이 팀을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이해란이 활약한 광주 대표 수피아여고는 13일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충남 대표 온양여고를 97-68로 완파했다. 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은 이해란은 2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로 맹위를 떨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우승을 목표로 매 경기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은 모두가 한 몸이 돼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궂은일에 더 신경 써서 팀 승리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게 수비가 몰리다 보니 외곽 찬스를 살리려 했다. 그리고 리바운드 가담에도 적극적으로 하려 했다. 각자 역할 분담이 잘 이뤄진 것이 승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해란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고교 무대를 떠난다. 그는 등교 일수 등으로 인해 11월 중 삼성생명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 무대로 시선을 돌린 이해란은 “막내로서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할 것이다. 궂은일을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해란에게 빠른 시일 내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삼성생명의 미래 이해란은 “프로 데뷔 게임을 뛴다면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겠지만, 나에 대한 기대감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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