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 3402억원..최대 분기매출 기록 경신

정지성 2021. 10.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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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2021년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34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올들어 3분기 연속으로 분기당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3분기에는 LCD패널 수급문제가 있었으나 거래선 다각화로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일반 조명과 자동차 부문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는 Mini LED를 올해부터 양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열 성능을 높인 전기차 헤드램프용 LED 'WICOP(와이캅) TE' 와 고출력 LED 조명 'Z5M4' 등 신제품도 연이어 출시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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