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울거면 결혼을 왜 해?"..이다영,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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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배구 자매 동생 이다영(25)이 가정폭력 논란으로 2018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결혼 및 외도에 대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한 팬이 "그런데 결혼 후 바람은 왜 피우는 걸까요?"라는 질문하자, 이다영은 "결혼하고 바람 피울 거면 왜 결혼을 할까"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이다영의 과거 발언들은 그가 2018년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잇따라 다시 화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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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은 지난해 12월 말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재영이 “결혼을 결심할 땐 '이 사람이다'하는 느낌이 들까. 무슨 마음이 드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다영은 “나도 그런 마음 한 번도 안 느껴봤는데, 사람이 살면서 딱 한 번 온다더라. 나도 들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고 하더라”며 머뭇거리더니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가 아니냐. 당연히 그러니까 결혼하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한 팬이 “그런데 결혼 후 바람은 왜 피우는 걸까요?”라는 질문하자, 이다영은 “결혼하고 바람 피울 거면 왜 결혼을 할까”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또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없을까요? 있을까요?"라고 되물었다.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 아니 올해 초? 중순 쯤"이라며 얼버무렸다.
이다영의 과거 발언들은 그가 2018년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잇따라 다시 화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다영의 남편 A씨는 지난 8일 TV조선에 2018년 4월, 이다영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1년도 지나지 않아 도를 넘는 상습적 폭언으로 결혼생활은 지옥이 됐다고 주장하며 이다영과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 중이라고도 했다.
이다영 측은 9일 법무법인을 통해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다영)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인 괴롭힘을 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TV조선을 통해 “이다영과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1년여에 달한다.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 부담했다.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라며 “이다영 측이 지속적으로 혼인 관계를 무시해왔다”고 재반박했다.
A씨는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여러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이다영의 외도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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