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정보, 지원센터로 자동 연계..'지원 강화'

김기훈 2021. 10. 13.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초·중학교 등 의무교육 단계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열린 제15차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현황 및 의무교육단계 정보연계 강화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학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위원회 개최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여성가족부는 초·중학교 등 의무교육 단계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열린 제15차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현황 및 의무교육단계 정보연계 강화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 세부 내용을 마련한 것이다.

여가부는 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학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저연령(초·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청소년정책위원회에서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 폐지 추진 경과도 보고됐다.

여가부는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이 연내에 개정되도록 노력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과 관련해서는 조기 발견 노력을 강화하고 상담·치유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kihun@yna.co.kr

☞ '잠자다 날벼락' 운석이 지붕 뚫고 배개 옆에 떨어져
☞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 계단서 여친 때려 숨지게 하곤 "내 탓 아냐" 발뺌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둘째 임신했다"
☞ "6년 전 딸 살해 장면이 페이스북에 아직도"…유족 고소
☞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어린 손자 둘과 투신
☞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등 작곡 '히트 메이커' 박근태, 11월 결혼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항소심 징역형 집행유예
☞ 갈곳 없는 노인들의 '핫플레이스…'주민 원성' 높은 이곳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