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0전투비행단 찾은 합참의장 '군사대비태세' 점검

김미경 2021. 10. 13.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3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영공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원 의장은 이날 비행단의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비상대기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수도권 영공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원인철 합참의장 방문 장병 격려
"일격필추 능력과 태세 갖출 것" 당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3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영공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원 의장은 이날 비행단의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비상대기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수도권 영공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이 13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이날 F-5 전투기에 탑승해 지휘 비행을 실시하고 있는 원인철 합참의장 모습(사진=합동참모본부).
이어 원 의장은 “우리 군은 미라클 작전에서와 같이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때 국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와 지지를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F-5 전투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실시하고, 조종사들의 항공작전 임무수행 태세 및 기량을 직접 확인했다. 원인철 합창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작전기강을 확립하고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줄 것”을 강조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