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서울시의원, '2021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석

신성은 2021. 10. 13.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 화상회의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1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이하 '사회적 대화')'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남북관계를 단기적인 이벤트성으로 바라보기보다 한반도의 공동번영,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교원 개개인의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이 지난 10일 ‘2021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온 화상회의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1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이하 ‘사회적 대화’)’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남북관계를 단기적인 이벤트성으로 바라보기보다 한반도의 공동번영,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교원 개개인의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교사 대상 토론회에 참석한 황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남북관계를 단기적인 이벤트성으로 접근하면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정의한 뒤 “역사적 과제라는 개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한반도의 공동번영이라는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올해 8월 북한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의제 이행을 위한 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한 사실처럼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북한도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더욱 공고히 하여 북한의 변화가 한반도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항구적 정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 서울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등을 주도하며 평화통일교육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