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양국 정상회담 앞두고 협력 기구 설립.."일부 문제 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가 올해 말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이 최근 협력 기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양국 대화와 협력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과 충돌과 대항은 출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최근 미국이 양국 관계에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올해 말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이 최근 협력 기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러위청 중국 외교부부부장은 12일 중국 CGTN과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러 부부장은 협력기구에 대해 "양국 관계와 관련된 일부 구체적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하고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양국 대화와 협력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과 충돌과 대항은 출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최근 미국이 양국 관계에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 부부장은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은 두 차례 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알래스카 앵커리지 회담부터 최근 류허 중국 부총리와 캐서린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의 전화통을 언급하며 "중국과 미국의 고위층은 소통을 유지해 왔다"며 "이는 중국의 시종일관 선의로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고 했으며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2일 기자들에게 양국 정상회담과 관련 제공할 새로운 정보가 없다며 "그것은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미국과 중국은 무역과 대만, 기술 등을 두고 수년간 단절된 통신선을 재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관계 해방은 지난달 멍완저우 화웨이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석방 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뒤에 남자 무서워, 칼 맞을 듯"…순천 여고생 피살 직감한 '마지막 통화'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