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대우조선 기업결합 재검토 건의안 채택

황봉규 2021. 10. 1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3일 열린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중단하고, 새로운 조선산업 환경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3일 열린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중단하고, 새로운 조선산업 환경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취지다.

대우조선해양 신인도 향상과 일시적 운영자금 확보에 적극적인 대처, 실효성 있는 조선산업 부활 정책을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건의안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송오성(거제2) 의원은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과 관련해 EU를 설득하기 위해 LNG 사업부 일부 매각, 대우조선해양 운영자금 부족과 장기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민 고통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준호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처한 불확실성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는 대우조선해양이 처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환경위는 오는 21일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건의안이 최종 의결되면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잠자다 날벼락' 운석이 지붕 뚫고 배개 옆에 떨어져
☞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 계단서 여친 때려 숨지게 하곤 "내 탓 아냐" 발뺌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둘째 임신했다"
☞ "6년 전 딸 살해 장면이 페이스북에 아직도"…유족 고소
☞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어린 손자 둘과 투신
☞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등 작곡 '히트 메이커' 박근태, 11월 결혼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항소심 징역형 집행유예
☞ 갈곳 없는 노인들의 '핫플레이스…'주민 원성' 높은 이곳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