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배터리 펀드 결성한 IMM크레딧,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에 1,0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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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자회사 IMM크레딧솔루션(IMM ICS)이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066970)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13일 코스닥 기업 엘앤에프는 IMM ICS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악셀 1호'를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IMM ICS는 최근 조성을 완료한 배터리 전용 블라인드펀드 'KBE(Korea Battery&ESG)'의 첫 투자처로 엘앤에프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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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자회사 IMM크레딧솔루션(IMM ICS)이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066970)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5,000억 원 규모 배터리 전용 블라인드의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13일 코스닥 기업 엘앤에프는 IMM ICS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 ‘악셀 1호’를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일은 2028년 11월 15일이며 표면 이자는 0%다. 전환권을 갖고 있는 IMM ICS는 2022년 11월부터 엘앤에프 주식 53만5,326주로 전환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는 2000년 설립된 2차 전지 양극재 제조 업체로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차 전지의 4대 주요 물질 중 핵심 소재인 2차 전지 양극활물질과 양극활물질 관련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 LG 에너지솔루션과 2년 단위의 1조4000억 원 규모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1조2,0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561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보였다.
엘앤에프 측은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700억 원은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설비 증축을 위한 설비투자에 사용한다. 300억 원은 리튬, 니켈 복합물 등의 구매 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IMM ICS는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PE가 지난해 사모신용펀드(Private Credit Fund)로 자산 다각화를 위해 설립한 전문 운용 자회사다. IMM ICS는 최근 조성을 완료한 배터리 전용 블라인드펀드 'KBE(Korea Battery&ESG)'의 첫 투자처로 엘앤에프를 낙점했다. 5,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블라인드 펀드에는 신한은행과 KB증권, 신용협동중앙회, MG새마을금고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
IMM ICS의 투자 유치를 발표한 엘앤에프의 이날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9% 이상 뛰었다.
조윤희 기자 choy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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