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창원서 22∼24일 펼친다

황봉규 2021. 10.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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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MAMF(맘프) 2021'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성산아트홀과 맘프 온라인 플랫폼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올해 16회를 맞는 맘프가 22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한·중·일 특별문화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일동포 3세인 민영치 국악 명인의 연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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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특별문화공연, 다문화 호러퍼레이드 등 공연 다채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MAMF(맘프) 2021'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성산아트홀과 맘프 온라인 플랫폼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올해 16회를 맞는 맘프가 22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을 맘프 홈페이지(www.mamf.co.kr)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조화롭게 펼쳐 보이는 데 주력한다.

야심 차게 시도하는 '한·중·일 특별문화공연'과 '다문화 호러퍼레이드:나희2021'이 대표적이다.

한·중·일 특별문화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일동포 3세인 민영치 국악 명인의 연출로 선보인다.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밴드 유아민락 등 한국의 개성 있는 음악인들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퓨전 전통음악 공연과 협주를 펼친다.

아시아 각국 전통 귀신들의 놀이 한마당인 다문화 호러퍼레이드:나희2021에서는 10개국 이주민들이 참여해 중국 강시 등 착하고 힘센 귀신들을 출동시킨다.

코로나19와 같은 역병을 내쫓는다는 기발한 발상을 담은 창작 공연으로, 24일 오후 1시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23일에는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싱어스타'가, 24일에는 이주민 패널들이 한국살이 애환과 공감에 대한 대담을 그려내는 'MAMF토크쇼'가 각각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팝뮤직콘서트', '맘프 국제학술회의', '다문화그림그리기대회'도 축제기간 이어진다.

시사만평가 권범철 화백이 들려주는 이주민 이야기 'MAMF웹툰'(총 5화), 14개국 화폐 속 인물과 동식물, 문화유산 등을 찾아 떠나는 'MAMF스토리-머니트립', 역대 맘프 축제 영상을 모은 '마이그런츠 아리랑'은 맘프 홈페이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볼 수 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맘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맘프(MAMF)' 개막 축하공연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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