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싱가포르에 680억원 규모 자가검사키트 공급

김예나 2021. 10. 13.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싱가포르 기업과 680억원 규모로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자가검사 키트 보급을 위해 싱가포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를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 이어 두 번째 공급계약 체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싱가포르 기업과 680억원 규모로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일 맺은 67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에 이어, 같은 제품에 대한 추가 공급 계약이다.  

회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확진자 또는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백신접종 후 확진(돌파감염) 등 경증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재택치료에 필요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자가검사 키트 보급을 위해 싱가포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를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비강 도말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15분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 

황진우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팀 팀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내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